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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청와대로 낙도 어린이 170명 초청

입력 : 2015-05-05 10:38:01 수정 : 2015-05-05 17: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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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낙도 어린이 등 초등학생 170여명을 청와대 초청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원산도·효자도, 전북 무녀도·신시도, 전남 조도, 경남 한산도, 인천 백령도·연평도 등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이 초청됐다.

박 대통령은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들이 밝게 웃어야 대한민국에도 희망이 있다"며 "저마다 가슴속에 품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조세호, 김영희의 사회로 진행됐다.

청와대는 상대적으로 체험학습의 기회가 적은 낙도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직업체험부스' 코너를 열었으며 어린이들이 만나고 싶었했던 방송국 기자, 요리사, 소방관, 경찰관, 과학자 등과의 일일 멘토 시간을 마련했다.

어린이날과 관광주관을 맞이해 새롭게 단장해 오프한 청와대 사랑채도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7년 간 교통비를 아끼고 돼지저금통으로 기부를 해 온 해남 땅끝마을 어린이들과 오카리나 동아리를 만든 충남 원산도의 광명초등학교 전교생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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