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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주행 중 몸 내민 男女…'과자'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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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05-11 15:17:21 수정 : 2015-05-11 1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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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주행 중 과자를 나눠 먹겠다며 차창 밖으로 몸을 내민 남녀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렌트타는…’이라는 제목의 게시물 하나가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은 고속도로로 보이는 곳에서 나란히 달리는 승용차 2대를 담고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각 차량에서 창밖으로 몸을 내민 남녀가 뭔가를 교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게시자에 따르면 사진 속 남녀가 교환한 물건은 ‘과자’다. 게시자는 글에서 “젊은 사람들은 참 겁이 없는 것 같습니다”라며 “영동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로 주행 중 과자를 준다며 이러고 있네요”라고 말했다. 사진 속 남녀는 차량이 휘청대는데도 이 같은 행동을 멈추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 속 차량이 정말 시속 100km로 달렸는지 확실히 밝혀지진 않았다. 그러나 속도는 둘째치고 달리는 차량에서 몸을 내민 행동 그 자체는 위험천만하기 그지없다. 만약 추돌사고라도 난다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남녀를 비난했다. 한 네티즌은 “자기들끼리 미친X을 하는 것 같다”고 댓글을 남겼으며, 다른 네티즌은 “사이좋게 가겠군요”라는 다소 중의적인 댓글을 달기도 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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