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배용준과 결혼발표 후 첫 공식행사 '단아한 미모'

'욘사마' 배용준의 예비신부 박수진이 결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패션브랜드 오야니(orYANY) 측이 18일 공개한 사진 속 박수진은 청순하고 단아한 미모와 자태로 눈길을 끈다.

이 행사는 오야니와 박수진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출시를 기념해 진행된 청주 백화점 팬사인회였다. 박수진은 차분한 메이크업, 고급스러운 블랙 원피스와 비비드한 레몬 컬러가 매력적인 오야니의 테일러 미니백을 매치해 여신매력을 뽐냈다.

팬사인회 현장에는 박수진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대거 몰려 박수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열띤 취재로 인사인해를 이룬 현장에서도 박수진은 여유를 잃지 않고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하거나 미소와 함께 공손하게 악수를 청하는 등 시간을 내어 찾아와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오야니의 관계자는 "오야니 뮤즈인 박수진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오야니X박수진 컬래버레이션 런칭을 기념해 마련된 팬사인회 자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녀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컬래버레이션 백과 박수진 공항패션으로 인기몰이 중인 몰리백팩이 완판되며 현재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예약 판매 중"이라고 전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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