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명동에 위치한 글로벌 복합 쇼핑몰 눈스퀘어는 브랜드에 따라 50~90% 파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머 빅 세일'을 진행한다. 눈스퀘어에 입점한 다양한 브랜드들은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열릴 줄 모르던 고객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할 예정이다.

눈스퀘어 인기 매장인 글로벌 SPA 브랜드 ZARA와 H&M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 최신 패션 아이템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ZARA에서는 25일인 오늘부터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S/S 시즌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H&M의 경우 지난 16일부터 최대 90%라는 가장 파격적인 가격으로 서머 세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 출시된 다양한 여름 아이템들도 세일 품목에 포함되어 있어, 현재 H&M 매장은 파격 할인 혜택을 누리려는 많은 소비자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눈스퀘어의 로맨틱 영캐주얼 브랜드 로엠 매장에서는 6월26일부터 7월31일까지 약 한 달간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번 서머 할인 이벤트를 통해 로엠의 러블리한 패션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눈스퀘어를 운영하는 세빌스코리아 황지영 차장은 “최근 메르스로 인해 주춤했던 소비심리가 여름 세일로 조금씩 풀리는 추세”라며 “다양한 할인 행사가 브랜드와 소비자 그리고 유통업계까지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