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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해밀턴 "햄스트링 부상 80~85% 회복"

입력 : 2015-06-30 10:13:14 수정 : 2015-06-30 14: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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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인 텍사스 레인저스로 돌아온 뒤 불과 7경기 만에 햄스트링을 다친 외야수 조쉬 해밀턴(34)의 복귀전이 가까워졌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해밀턴이 오는 7월 1일(이하 한국시간) 중견수로 나설 수 있다고 30일 전했다.

지난 4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떠나 친정팀인 텍사스로 복귀한 해밀턴은 5월 26일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첫 경기를 뛰었다.

7경기에서 타율 0.273에 2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지만 지난 5일 왼쪽 햄스트링 부상 탓에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해밀턴은 이후 재활을 진행해왔고, 이제 복귀를 바라보고 있다.

해밀턴은 이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고 싶다며 의지를 보였지만, 햄스트링 부상에서 완쾌되지 않았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해밀턴은 "햄스트링 부상은 80~85% 정도 회복됐다"며 "궁극적인 목표는 후반기에 전 경기를 출전하는 것이지만 올스타 휴식기 이전에 몇 경기라도 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그라운드로 돌아가고 싶고, 매일 경기에 나서고 싶다"면서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을 겪었던 선수들의 말을 들어봤다. 그들은 나에게 조심스럽게 판단할 것을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배니스터 감독은 "그가 경기를 사랑하고, 그래서 경기에 뛰고 싶어한다는 것을 안다"면서도 해밀턴을 무리하게 기용하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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