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직후 지방행정연수원에는 사고수습대책본부가 설치됐으나 아직 피해자 가족이 도착하지는 않았다.
연수원 측은 피해자 가족이 머물 수 있는 숙소 마련과 함께 이들 가족이 신속하게 사고 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가족 대기실을 연수원 1층에 마련했다.
행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현지시간)께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과 인솔자 등 20여명을 태운 버스가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과 단둥(丹東) 경계지점의 조선족마을을 지나다가 부근 다리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6∼7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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