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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유기농 女위생용품 브랜드 콜만, 국내 상륙

입력 : 2015-07-21 17:06:32 수정 : 2015-07-21 17: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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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 전통 이탈리아 유기농 여성 위생용품 전문 브랜드 '콜만(Corman)'이 한국에 상륙했다.

콜만 측은 이 여성청결제 ‘오가닉 인티미트 워시’와 ‘오가닉 뷰티 패드’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처음 출시되는 유기농 여성청결제 ‘오가닉 인티미트 워시(Organyc Intimate Wash)’는 SLS, SLES, 파라벤, 인공향, 색소 등을 첨가하지 않고 자연 유래 원료와 유기농 성분으로 제조되어 이탈리아 ICEA 친환경 화장품 인증을 받은 제품.

매일 사용해도 무리가 없을 만큼 자극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피부 진정 효과와 항균 작용이 뛰어난 유기농 캐모마일과 카렌듈라 추출물을 함유해 미끈거림 없이 은은한 자연의 향과 부드러운 거품으로 시크릿존을 최적의 pH밸런스로 관리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콜만의 ‘오가닉 뷰티 패드(Organyc Beauty Pad)’는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국제 유기농 섬유 인증 기준인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에 따른 프랑스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을 받은 다용도 화장솜이다. 

100% 유기농 목화로 두 번 압축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엠보싱 패드와 일반패드 양면으로 제작되어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오가닉 뷰티 패드는 제품뿐만 아니라 포장재도 100% 옥수수전분으로 만들어진 생분해성 친환경 포장재 사용으로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내에 처음 공식적으로 소개되는 브랜드인 콜만은 1947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의료용 면제품 제조 전문업체로 시작해 현재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등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9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세계적인 유기농 여성 위생용품 전문 브랜드다. 

이탈리아 유기농 인증 기관인 ICEA와 프랑스 ECO-CERT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탈리아 산부인과 협회에서 여성질환 환자들에게 사용을 추천할 정도로 신뢰할 수 있는 제품력을 자랑한다. 이탈리아 약국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점유율 1위(IMS Health 데이터 참조)를 기록하고 있는 콜만은 여성 위생용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콜만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엠아이인터내셔널 마케팅 담당자는 “생활 속의 모든 제품을 유기농 제품으로 사용할 수는 없지만 여성 위생용품에 사용되는 원료와 소재, 첨가물은 여성들의 건강 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다른 제품들보다 깨끗하고 좋은 원료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탈리아 및 세계적인 인증기관들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콜만의 다양한 여성용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선보일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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