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의 비비쿠션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뷰티 로드'가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는 한국에서 시작한 아름다움 'K-뷰티'와 그 중심에 있는 라네즈 BB쿠션을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방콕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베이징, 상하이 등 아시아 4개국 7개 도시에서 뷰티 브랜드 최초의 범 글로벌 프로젝트 '뷰티 로드'를 진행하고 있다.
17일 태국 방콕 EmQuartier에서 첫 선을 보인 이 행사는 싱가포르 ION Orchard로 이어졌다. 이벤트 장소에서는 고객 대상의 비비 쿠션 체험 이벤트 존, 기프트 릴레이, 모델과 함께하는 메이크업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국에서 송혜교와 함께 라네즈 뮤즈로 활동 중인 톱모델 황세온은 지난 18일 및 25일 토요일 행사에 직접 참여해 그녀만의 뷰티 노하우를 전하기도. 행사 나흘 전부터는 라네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운영됐다.
이 기간 동안 방콕과 싱가포르에서 약 4000~5000명의 고객이 방문했을 정도로 현지에서 뜨거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태국에서는 150여개의 현지언론이 취재하러 오는 등 라네즈 뷰티 로드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라네즈 태국 및 싱가폴 지사 관계자는 "나날이 K-뷰티에 대한 태국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다. 특히 그 중심에는 라네즈 비비 쿠션이 있다"면서 "최근 들어 다양한 뷰티 브랜드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하지만 이렇게 수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뷰티 로드 행사 성과를 자평했다.
라네즈 비비 쿠션은 쿠션 팩트라는 신개념의 제품을 아시아 시장에 처음 소개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현재 전 세계 여성의 미용법을 변화시키며 K-뷰티의 주역으로 자리잡았으며, '아세안 및 중국의 쿠션 팩트 부문 판매 1위' '2013~2014년 아시아의 뷰티 어워드 65관왕' 등 각종 기록으로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앞으로 라네즈 비비쿠션 '뷰티 로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중국(베이징, 상하이) 등을 돌며 한국의 미를 전파할 예정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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