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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합창페스티벌, 신작찬불가 8월부터 신청접수

입력 : 2015-07-28 17:53:51 수정 : 2015-07-28 17: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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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불교합창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제주불교여성합창단이 지정곡 ‘꽃향기 가득한 님’을 부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불교계의 중요한 문화축제인 ‘2015 불교합창페스티벌’과 ‘신작찬불가 공모’ 접수가 8월부터 시작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는 한국불교음악인협회와 공동으로 ‘2015 불교합창페스티벌’ 접수 공고를 시행하고, 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본선 경연대회는 10월 25일.

사찰과 불교 단체 합창단을 대상으로 한 불교합창페스티벌은 올해가 6회째로, 예선은 9~10월 중 권역별로 열리며, 지정곡 1곡, 자유곡 1곡을 선곡해 총 2곡을 부르게 된다. 이후 본선은 10월 25일 서울시 서초구 바우뫼로 12길 더 케이아트홀(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지휘자상 100만원, 반주자상 50만원 등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신청 접수는 내달 17일부터 시작해 21일 오후6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종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사진(대표자, 합창단 단체, 합창단장, 지휘자, 반주자 각 1매씩 총 5매), 악보(찬불가 자유곡 악보 1부) 등이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문의 301-0177-1208-07(한국불교음악인협회).

문화부는 또 ‘2015 신작찬불가 공모’도 시행하고, 내달 31일부터 9월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올해 사업의 특징은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운영위원회에 위촉하지 않는 공모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대중들에게 불교음악이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 창출을 장려하고, 불교음악의 발전동기를 마련해 각계각층의 연대와 교류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공모 신청 접수는 내달 31일부터 시작해 9월 4일 오후6시까지 완료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대한불교조계종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음원(곡당 1개의 음원 파일 제출), 악보 5부(제본 상태 및 파일로 제출/ 음원 상 편곡된 악보를 원칙으로 하며, 합창곡의 경우 피아노 반주와 성부가 표기된 악보로 제출. 악보는 정사보 형태로 악보에 작사·작곡가 표식 금지), 사진 1매이다. 참가비는 5만원(국민은행/ 023501-04-228507/ (재) 대한불교조계종)이다.

시상자 발표는 9월말 개별통보하며, 시상내역은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노랫말상 100만원, 특별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등이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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