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릴 광복절 70주년 기념행사 때 흰색 두루마기가 물결 친다.
충북도는 애국지사와 유공자 후손 150명에게 제공할 흰색 두루마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두루마기에는 태극기 문양이 디자인 돼 있다.
충북도는 450만원의 예산을 들여 두루마기를 제작했다.
행사 후 거둬들였다가 내년 3·1절과 광복절 행사 때도 쓸 계획이다.
충북도는 광복절 행사 때 ‘손 태극기’ 1500개를 나눠주고 기념식장 옆에서 무궁화 전시회도 열기로 했다.
충북도는 광복절을 앞두고 청남대와 상당공원 등 10곳에 대형 태극기를 설치했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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