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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끼어들었다며 뒤따라가 들이받은 20대, 보복운전혐의로 입건

입력 : 2015-07-31 13:12:20 수정 : 2015-07-31 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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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가 끼어든 것에 분노한 20대 운전자가 자신의 승용차로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보복운전을 해 입건됐다.

31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황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 50분쯤 창원시 성산구 공단로에서 자신이 몰던 크루즈 승용차로 김모(46)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황씨는 시내버스가 앞으로 끼어들자 200여m를 따라간 뒤 2차로에서 1차로로 급작스레 차로를 바꿔 사고를 냈다.

이로 인해 버스 기사 김씨가 무릎을 다쳐 전치 2주 부상을 입었고 버스도 파손됐다.

다행히 사고 당시 버스 승객은 없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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