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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2기 맞먹는 발전용량’ 당진9호기 시운전

입력 : 2015-08-03 20:26:50 수정 : 2015-08-04 00: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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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1000㎿급 석탄화력발전소…12월말부터 상업운전 들어갈 계획 국내 첫 1000㎿급 석탄화력발전소인 ‘당진 9호기’가 설치 작업과 점검을 마치고 전력을 생산해 외부로 송출하는 종합시운전에 들어갔다고 한국동서발전이 3일 밝혔다.

지난 4월 처음 점화된 당진 9호기는 모든 기자재가 정상적으로 설치돼 이상 없이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계통연결 공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연소시험, 최초부하시험, 신뢰도운전 등을 수행하는 종합시운전을 거쳐 오는 12월 말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당진 9·10호기(1020㎿×2)는 국내 최초로 건설되는 1000㎿급 석탄 화력발전소로, 원자력 발전소 2기와 맞먹는 발전 용량을 자랑한다. 2011년 6월 본공사에 착수해 현재 94%의 전체 건설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김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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