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가 '이달의 신인'으로 뽑히기는 지난 2003년 최희섭(당시 시카고 컵스)이 내셔널리그 4월의 신인으로 선정된데 이어 12년 만이자 사상 두 번째다.
3루수와 유격수로 출전한 강정호는 7월 타율 0.379(87타수 33안타), 3홈런, 9타점, 출루율 0.443, 장타율 0.621로 팀 대들보로 떠 올랐다.
6월말부터 주전으로 자리잡은 강정호는 이번 주중 규정 타석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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