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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서 10만여가구 쏟아진다

입력 : 2015-09-30 20:39:43 수정 : 2015-09-30 20: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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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323가구·경기는 5만1241가구
부산선 국내 아파트 최고층 85층 공급
10월 들어 10만가구가 넘은 새 아파트가 전국에서 분양된다.

3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에는 전국에서 138개 단지, 10만8045가구(임대·오피스텔 제외)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서울은 17곳에서 6323가구, 경기는 57곳에서 5만1241가구, 인천은 6곳에서 4974가구, 지방은 58곳에서 4만5507가구가 각각 선보인다.

이들 아파트 이외 임대와 오피스텔의 공급은 비교적 적다. 임대 물량은 10곳에서 7177가구, 오피스텔은 9곳에서 3437실이 공급된다.

수도권의 신규 분양 아파트에서는 재건축 단지와 택지지구 물량이 눈에 띈다. 

먼저 대우건설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4차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조감도)을 내놓는다. 전용면적 49∼133㎡의 75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은 59∼133㎡ 201가구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고 2호선과 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 이용도 편리하다.

효성은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미사역 효성 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 청약을 받는다. 지하 6∼지상 29층 규모에 연면적 12만9938㎡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오피스텔은 지상 4층∼지상 29층에 전용면적 20∼84㎡의 1420실로 조성된다. 올림픽대로,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에 20분대 진입할 수 있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미사역 이용 시 종로와 광화문,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 원스톱으로 통근할 수 있다.

반도건설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에서 ‘한강신도시 반도 유보라 5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30층의 6개동에 전용면적 96∼104㎡의 480가구 규모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이 도보로 1분 거리에 있고, 광역급행(M)버스 복합환승센터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호반건설은 인천 가정지구 5블록 일원에 ‘가정 호반 베르디움 더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24∼25층의 10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73∼84㎡의 980가구로 구성된다. 개통 예정인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가정 오거리(가칭)역, 서인천나들목 연결 도로, 인천공항 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가원 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고, 인근 학교용지도 여러 개다.

지방에선 포스코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중1동에서 공급하는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관심이다. 국내 아파트 중 최고층인 85층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 433-3번지에서 ‘속초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9층의 6개동 규모로, 전용 59∼105㎡의 687가구를 갖추고 있다.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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