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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우천으로 '국군의 날' 기념행사 장소 실내로 변경

입력 : 2015-09-30 18:19:54 수정 : 2015-09-30 18: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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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다음달 1일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에 따라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실내에서 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념식은 1일 오전 10시 30분 충남 계룡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초 국방부는 올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계룡대 대연병장과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치를 계획이었다. 대형 태극기를 단 CH-47 헬기의 비행, 전투기들의 편대 비행, 특전사 고공낙하, 열병 등이 포함돼 있었으나 비로 인해 취소됐다.

실내 기념식에서는 2000년 6월 비무장지대(DMZ) 수색작전 중 지뢰폭발 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이종명 예비역 대령이 대통령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정부는 1956년부터 10월 1일을 육·해·공군의 창설을 완료한 ‘국군의 날’로 정해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10월 1일은 6.25 전쟁 당시 북진에 나선 국군이 38선을 처음 돌파한 날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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