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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靑의 안심번호 비판은 공천개입 의사"

입력 : 2015-10-01 10:24:01 수정 : 2015-10-01 10: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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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여야 대표 간 의견접근을 이룬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비판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공천개입, 선거개입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며 "집안싸움에 관여하지 말고 민생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원내내표는 1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지난번 박 대통령이 의회주의를 무시하고 유승민 전 원대대표를 힘으로 찍어내버린, 국회 무시·국회 파탄의 참상을 보여주는 또다른 제2라운드가 보여지는 것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총재 시절 오만과 독선의 태도로 국회를 대하던 박 대통령의 국정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 말 한 마디로 원내대표를 뽑아낸 것은 좋은 기억이 아니다"며 "그렇게 되면 의회 민주주의의 미래가 없다"고 비판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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