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강서구에선 ‘허준축제’, 10∼11일 한의학 체험프로그램

입력 : 2015-10-07 00:39:22 수정 : 2015-10-07 00:39:2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서울 강서구는 10일부터 이틀간 가양동 구암공원 일대에서 제16회 허준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의성(醫聖)’ 허준의 서거 400주기을 맞이하는 올해 ‘건강 길잡이, 동의보감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한의학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허준의 인술과 동의보감의 역사적 가치를 심도 있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6가지 주제별 독립된 주제관이 운영된다.

문화공연도 풍성하다. 10일 구암공원 주무대에서는 허준을 주제로 문인화 채색행사가 열린다. 4×8m의 대형 천에 허준의 진료 모습, 집필 과정 등을 관람객들이 참여해 완성하게 된다. 오후 6시 개막식에 이어 오후 7시에는 허준콘서트가 열린다.

11일에는 평양민속예술단 공연과 동의보감 작은 콘서트 등에 이어 오후 6시에 구민 허준가요제가 열린다. 허준가요제에는 지난달 예심을 통과한 동 대표 21팀이 출전해 숨은 실력을 뽐낸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