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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 16학번 새내기 위한 청순 메이크업 팁(TIP)

입력 : 2015-11-17 18:46:50 수정 : 2015-11-17 18: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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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그동안 공부하느라 예뻐지는 데 소홀했던 여고생들의 '소녀에서 숙녀로' 변신이 시작됐다.

그러나 서투른 메이크업 실력으로 과한 색조 화장 등을 활용했다가 낭패를 보기 일쑤니 주의할 것. 뷰티 전문가들은 예비 16학번 새내기다운 풋풋함은 살리고 깨끗하고 은은한 여성미를 담은 '청순 메이크업'에 먼저 도전하라고 조언한다. 

◇ 가장 손쉬운 베이스 메이크업 - 쿠션 활용하기

아직 메이크업에 익숙하지 않은 10대라면 제품의 단계를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연약하고 민감한 피부에 많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보다 한 제품에 다양한 기능성이 있는 스마트한 아이템이 적격인 셈이다.

수분 베이스와 선케어, 컨실러 등의 기능을 모두 담은 쿠션 제품을 활용해 손쉽게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얼굴 중앙부터 시작해 퍼프에 남아 있는 양으로 얼굴 외각까지 마무리 해주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그라데이션 효과도 볼 수 있다. 랩코스의 ‘브라이트닝 CC쿠션’은 자외선 케어, 미백, 수분 에센스, 프라이머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춘 스마트한 쿠션으로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 사랑스러운 핑크빛 컬러 메이크업

촉촉한 쿠션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쳤다면 입술과 눈, 볼 등에 은은하고 부드러운 컬러로 생기 있는 포인트 메이크업을 더해준다. 입술과 볼은 같은 컬러로 연출하면 통일감을 주어 차분하면서도 생기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청순 메이크업의 중요한 팁은 바로 치크 컬러. 풋풋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싶다면 파스텔 톤의 펄감이 없는 블러셔를 선택해야 한다. 랩코스의 ‘패펍치크 스완스킨’는 핑크빛 파스텔 톤으로 화사한 피부톤과 발랄함을 연출해 로맨틱하면서도 귀여운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립스틱은 오래 시간 컬러감이 유지되면서도 촉촉한 느낌을 주는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랩코스의 ‘워터풀 라이팅 틴트 하부타이핑크’ 같은 비비드한 핑크 컬러의 틴트 제품을 선택해 생기 넘치는 입술을 연출해본다. 전체에 펴 바르는 것보다 입술 안쪽에만 톡톡 문질러 발라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는 것을 추천한다. 

◇ 손톱도 예뻐지기 - 네일 스티커 활용

색조 메이크업이 끝났다면 네일 연출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학생 때 마음껏 즐기기 힘들었던 네일도 메이크업에 맞게 다양한 컬러와 소재로 자신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다. 청순하고 풋풋한 메이크업을 연출했다면 네일은 누디한 컬러와 밝은 핑크 컬러 등을 이용해 그라데이션을 표현해 주는 것이 좋다.

네일 연출이 어렵다면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네일 스티커를 사용해보자. 랩코스의 ‘디즈니 엣지스티커 4호’는 풋풋한 10대들에게 어울리는 디즈니 캐릭터의 프린트 네일 제품. 스티커를 떼어 손톱에 붙이기만 하면 멋스러운 네일이 완성된다. 들뜸 없이 얇게 밀착돼 구김 없는 완벽한 네일 아트를 연출할 수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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