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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당신의 마지막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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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11-23 10:14:32 수정 : 2017-11-10 12: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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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세상에 남긴 말은 '통합과 화합'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김 전 대통령의 유언은 시대를 통찰한 거인의 마지막 당부로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사람은 모두 난 곳으로 돌아갑니다. 당신은 삶의 마지막 순간에 어떤 말을 남기고 싶은가요?

 

 

 

 

 

 

민주화 운동의 큰 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지난 22일 서거했습니다.

붓글씨로 써내려간 그의 사실상 유언은 

‘통합과 화합’...

그는 이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라 말했습니다

죽음을 앞두고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인생의 끝에서

삶과 죽음을 어떻게 대했는지 

명사들의 마지막 말에서 유추해 볼 수 있겠습니다.

끝없는 열정을 말하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좀 더 좋은 작품을 남겼어야 했다”

이순신 

“내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방정환 

‘어린이를 두고 가니 잘 부탁하오.’

삶을 말하다

석가모니

“자신을 등불로 삼고 자신을 귀의처로 하라.”

카를 마르크스

“유언은 살아있을 때 할 말을 다 못한 사람이나 하는 것이다.”

죽음을 이야기하다

태조 왕건

“인생은 참으로 덧없는 것이다.”

코코 샤넬

“사람은 결국 죽는구나.”

위트로 대미를 장식하다

파블로 피카소

"나를 위해 축배를 드시오."

아인슈타인

“죽은 후에도 8시간 정도 푹 쉬고 싶으니 그 후에 사람들에게 알리시오“

미스터리를 남기다

퇴계 이황

“저 매화나무에 물 줘라.”

이상

“레몬 향기를 맡고 싶다...”

스티브 잡스

“오 와우, 오 와우, 오 와우“

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습니다.

철학자 몽테뉴 

"잘 죽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면 남아 있는 삶이 더 진지해질 것"

명사들의 마지막 말을 통해 죽음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현재 삶이 더 소중해질 것 같습니다.

당신은 어떠세요?

나진희·양혜정 기자 na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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