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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국립공원 직원, 암벽훈련 중 떨어져 사망…다발성 골절

입력 : 2015-11-24 17:32:25 수정 : 2015-11-24 17: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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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국립공원 직원이 암벽등반 안전사고 대비훈련 중 떨어져 숨졌다.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1시 51분쯤 광주 동구 운림동 무등산 세인봉 암벽에서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안전관리팀 직원 A(45)씨가 30m 높이에서 추락했다.

다발성 골절 등을 입은 A씨는 헬기편으로 병원으로 후송됐짐나 오후 3시 40분쯤 끝내 숨졌다.

A씨는 이날 오전부터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광주시소방안전본부가 합동으로 진행한 암벽등반 안전사고 대비 훈련에 참가하고 있었다.

사고 당시 A씨는 암벽 상단 부분에서 로프하강을 준비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호장비 착용 여부 등 안전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 사고 경위를 살피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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