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공원화장실에 상습 방화 50대 구속

입력 : 2015-11-27 16:07:51 수정 : 2015-11-27 16:07:5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공원 공중화장실에 상습 방화를 저지른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여수 거북선공원 공중화장실에 상습적으로 불을 지른 혐의(공익건조물 방화)로 황모(57)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5월27일 오전 10시38분쯤 전남 여수시 학동 거북선공원 내 남자화장실 물품보관함에 불을 지르는 등 최근까지 10차례에 걸쳐 불을 질러 1800만원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경찰조사에서 “15년 전 공사현장에서 근무 중 부상해 정신장애 2급 판정을 받고 특별한 직업이 없이 지내며 가족과의 관계도 소원해져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