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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오갤러리 ‘상하이 최고의 갤러리’ 선정

입력 : 2015-12-18 11:18:11 수정 : 2015-12-18 11: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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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도시 문화생활 컨텐츠 그룹 Time Out 선정
상하이 갤러리 오픈 1년 하루 관람객 500명 이상 방문

 

 ‘아라리로 갤러리 상하이’가 세계적인 도시 문화 생활 콘텐츠 전문 플랫폼 Time Out이 발표한 ‘2015 상하이 최고의 갤러리’에 선정됐다.

 18일 아라리오갤러리에 따르면 Time Out은 최근 아라리오갤러리를 올해의 상하이 최고 갤러리로 소개했다.

 Time Out은 온라인과 모바일 앱, 매거진, 단행본을 아우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세계 39개국 각 도시의 예술, 엔터테인먼트, 음식 등 즐길 거리와 최신 문화생활 정보를 전달하는 글로벌 출판 그룹이다. 아라리오 갤러리 상하이는 최근 전시 프로그램, 전시 운영 수준, 작가의 퀄리티, 스탭의 운영능력 등을 고려한 Time Out의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베이징에서의 갤러리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중국 미술시장 가능성을 타진해 왔다. 아라리오 갤러리는 2014년 8월 상하이에 첫 진출한 이후 100여개 이상의 자국 갤러리를 제치고 1년만에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루어내며 현지뿐만 아니라 전 세계 미술인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오픈한 코헤이 나와의 개인전 <Movement>는 주말 관람객만 500명이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어 중국 미술계에서 대중적 호응을 겸비한 갤러리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아라리오갤러리 상하이는 최근 강형구 작가의 상하이 현대 미술관(MoCA- Museum of Contemporary Art Shanghai)과 베이징 파크뷰 그린 전시관(Parkview Green, Beijing)에서의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자체 프로그램 이외에도 적극적인 소속 작가들의 외부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미술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해외미술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아라리오갤러리 주연화 디렉터는 “앞으로도 아시아 동시대 미술의 역사를 써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미술시장으로 도약하는 전략적 기지와 플랫폼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나가는 아시아 NO.1 갤러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라리오갤러리는 2002년 천안 갤러리 재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 천안과 서울, 중국 상하이에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아라리오갤러리는 그 동안 다른 갤러리가 시도하지 않았던 해외미술과의 적극적인 연계로 한국 미술계에 혼성성과 다양성을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전속작가 시스템을 도입해 한국의 동시대 미술을 해외에 소개하는데 앞장서왔다.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에 소개된 바 없는 인도 및 동남아시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한국 미술계에 소개 및 후원하고 있다. 아라리오갤러리는 우수한 전속작가 시스템과 다양한 국, 내외 미술관과의 콜라보레이션, 다양한 해외지역 미술의 소개 등을 토대로 한국 미술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마켓을 선도하는 아시아 대표 갤러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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