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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아22, 중국 홈쇼핑 방송 종료 20분 전 매진 '기염'

입력 : 2016-01-15 18:00:30 수정 : 2016-01-15 18: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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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가 중국 홈쇼핑계에서도 파란을 일으키며 전 세계 'K뷰티' 열풍을 이끌고 있다.

조성아가 이끄는 프리미엄 코스메틱 '조성아22'는 지난 14일 중국 동방CJ 홈쇼핑 런칭 방송에서 방송을 20여분을 남기고 전량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방송 후반 예약 주문까지 받는 완판 기록을 세운 것.

중국에서 독보적인 1위 매출을 기록하는 동방CJ 홈쇼핑은 제품 선정 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국내 브랜드가 진입하기도 매우 힘들뿐더러 특히 이미용 파트의 색조분야에서 목표를 넘어선 기록을 달성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중국 동방CJ 홈쇼핑 이미용 최초로 1부와 2부로 나눠 지난 14일 프라임 타임인 오후 8시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했다. 이날 런칭을 기념, 조성아22의 아이코닉 제품인 ‘씨앤티 블랜드’ 패키지와 숙면을 취한 듯 밝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동안 크림’ 세트가 판매됐다.

이날 방송 종료 20여 분을 남긴 시점에서 준비한 물량이 완판되자 동방CJ측 관계자는 "중국 1위 홈쇼핑 채널이지만, 목표가 높은 프라임 시간대에 이미용 제품이 이런 기록을 달성하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2차 방송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고, 북경을 포함 중국내 대형 홈쇼핑 채널 런칭을 이미 타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온라인 직구몰, 오프라인 입점 요청 러브콜이 쇄도하는 등 그 파급 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예측했다.

2012년 최초 선보인 조성아22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성아 대표의 26년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다. 국내 홈쇼핑 유통 뷰티 부문의 대표 브랜드로서 수많은 매진 신화를 만들어냈다. 최근에는 북미 세포라(Sephora), 홍콩 샤샤(SaSa) 등의 매장에 입점하는 등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를 만들어내며 K뷰티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조성아 대표는 2015년 11월 상장사 인수를 통해 ㈜CSA코스믹 대표이사로 취임 한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과 유통 확장에 집중하며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으로서 성장을 꾀하고 있다.

이번 중국 홈쇼핑 방송을 발판 삼아 조성아 뷰티의 중화권 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 대표의 또 다른 브랜드들 역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진출의 포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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