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人 )스타워즈',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중 '群鷄一鶴'

사진=MBC 제공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인(人 )스타워즈'가 방송계 전문가들이 평가한 이번 설 연휴의 파일럿 프로그램 중 최종 승자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인(人)스타워즈'은 기획의 차별성과 아이템의 무한성, 시대적 적합성이라는 3박자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수작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장점들은 방송 시간대의 불리함 속에서도 '인(人)스타워즈'가 다른 파일럿 프로그램에 비해 제작 완성도 면에서 최고의 호평을 얻게 된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인(人)스타워즈'는 방송 직후 포탈사이트 실시간검색어 1위로 급상승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출연진 6명의 SNS가 마비될 정도로 '인스타워즈'의 초기 기획의도인 'SNS 스타 찾기‘라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타들을 앞세운 프로그램이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인(人)스타워즈’의 성공은 최근의 방송 트랜드를 재확인시켰다.

'인(人)스타워즈'는 SNS를 통해 자신이 가진 특별한 팁을 공유해 수많은 팔로어를 거느린 이른바 '셀럽' 인(人) 스타들이 비장의 노하우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MBC의 예능 신작 '인(人)스타워즈'가 정규 편성으로 이어질지 결과가 주목된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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