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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내주 개성공단 입주기업 피해대책 마련

입력 : 2016-02-12 09:58:10 수정 : 2016-02-12 09: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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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대북유화정책 실패…기업손해보전 소홀함 없어야"
정부와 새누리당은 다음 주 초 협의회를 열어 개성공단 가동중단에 따라 철수한 입주 기업들의 피해 대책을 논의한다.

당정은 협의회에서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의 예상 피해액을 점검·추산하고 이를 보전할 효율적인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단 가동 중단 결정은 정말 뼈 아픈 결정이지만 북한의 무모한 도발 고리를 끊기 위한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한 결정"이라면서 "그런 점에서 입주기업들이 피해 당사자가 된 것은 매우 안타깝다"며 내주 당정협의회 개최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에서 피해기업 손해 보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김 정책위의장은 "대북 유화 정책은 최종적으로 실패했다"면서 "이런 마당에 우리가 종전처럼 대책 없이 대북 유화정책을 계속할 수 없다. 이제는 대북 관계에 터닝 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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