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오늘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립스틱 컬러를 찾지 못해 화장대 앞에서 고민만 하고 있지는 않은가?

세상엔 수많은 색깔의 립스틱과 립글로스, 틴트 등 립 제품들이 존재한다.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찾기 위해선 본연의 피부톤을 정확히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 온라인매체 위티피드(wittyfeed.com)가 피부 톤 별 립 컬러 선택법을 소개했다.

1. 자신의 피부톤을 확인하라.
립스틱을 고르기 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본래 피부 톤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핑크라도 웜 톤(warm-tone)과 쿨 톤(cool-tone)에 어울리는 컬러가 달라지기 때문. 자신이 갖고 있는 피부 톤을 아는 것이 우선이다. 만약 푸르스름한 빛이 감도는 피부라면 쿨 톤, 녹색이나 노란 빛이 감돈다면 웜 톤이다.

2. 웜 톤과 쿨 톤에 어울리는 컬러는?
웜 톤은 다양한 립스틱 컬러와 어울린다. 특히 베이비 핑크나 오렌지 빛이 감도는 밝은 색이 잘 어울린다. 단 누드 톤의 컬러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쿨 톤을 가졌다면 진한 오렌지빛 컬러나 푸른빛이 감도는 핑크가 잘 어울린다. 핫핑크나 퍼플 컬러에 도전해 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3. 밝은 톤의 피부색을 가졌다면
밝은 톤 피부라면 누드 베이지나 핑크, 혹은 밝은 브라운 계열의 립 컬러가 잘 어울린다. 특히 밝은 빨간색 계열 립스틱은 화려하고 멋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4. 중간 톤의 피부색을 가졌다면
중간 톤을 가졌다면 브라운톤, 레드, 복숭아 빛이 감도는 색이 잘 어울린다.

5. 어두운 톤 피부색을 가졌다면
어두운 톤 피부의 경우 강렬한 레드 톤의 립 컬러가 잘 어울린다. 브라운이 가미된 짙은 레드컬러 립스틱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에 충분하다.

6. 그을린 톤(황갈색) 피부색을 가졌다면
황갈색으로 그을린 피부빛을 가졌거나 태닝을 한 경우라면 오렌지빛 립컬러를 추천한다. 복숭아빛이 감도는 코럴색이나 딥 핑크도 매력적으로 어우러진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사진 출처=위티피드(wittyfe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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