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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학생체전' 20여일 앞…강원도, 최종 점검 돌입

입력 : 2016-04-28 14:19:11 수정 : 2016-04-28 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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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원도가 최종 점검에 나섰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시군·유관기관·체육회 관계자와 점검반을 편성해 경기장 주차시설, 조명시설, 화장실 정비, 경기장 안내소 설치, 주변 환경정비, 장애인 편의시설 등 전반적 사항에 대한 최종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1차 점검에서는 경기장 시설과 장애인 편의시설, 경기장 주변 주차장 확보 상황 등을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학사일정이나 보조구장 미확보 등으로 경기장 조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체육회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재배치하는 등 지난달까지 신규 구장 확보 및 개보수를 완료했다.

이병한 도 체전기획과장은 "이번 최종점검에서 그간 점검에서 드러난 미비점 보완여부와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재점검해 각 시도에서 참가하는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불편함 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경기장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도 이번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 안전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도내 18개 시군 54개 경기장과 630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내달 11일까지 소방특별조사에 나섰다.

이번 소방특별조사에서는 경기장과 숙박시설의 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상태와 소방안전관리 이행여부, 경기장의 화재·재난·재해대비 위험성, 숙박시설의 방염물품 사용여부, 대피 시 장애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한편 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이어서 28일부터 31일까지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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