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차이나데일리 등에 따르면 여류 작가 하오징팡의 ‘북경절첩(北京折疊)’은 휴고상 최우수 단·중편소설 부문 최종 후보작 5편에 포함됐다. 하오가 수상할 경우 중국인으로는 지난해 류츠신(劉慈欣)에 이어 두번째 수상자가 된다. 류츠신은 소설 ‘삼체(三體)’로 아시아인 최초로 휴고상을 수상했다. 휴고상 수상작은 오는 8월 결정된다.
베이징=신동주 특파원 rang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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