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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경찰서는 매일 학교 전담경찰관들이 관내 17개 초·중·고교를 찾아가 쉬는 시간을 이용해 친구들과 진로와 더불어 고민 상담 등 함께 어울리며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이는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 만들기 조성을 위한 시책으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수시로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솔한 이야기를 청취하는 등 친구처럼 소통한다. 언제나 곁에서 함께 활동하는 것이다.

이에 김낙동 구례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전담경찰관의 인지도 향상에 보탬이 되고, 결과적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이 학생들의 진정한 친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구례=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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