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용인 한숲시티' 등 3.3㎡당 1000만원 이하 수도권 단지 눈길

입력 : 2016-05-02 18:35:56 수정 : 2016-05-03 14:19:0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전셋값 1248만원…1년새 13% ↑

 

연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저렴한 경기지역 새 아파트 분양으로 내집마련 꿈꾸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전셋값은 2014년 3월 1007만원이었으나 2년새 23.7% 증가해 지난달 1246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1102만원)과 비교해도 13% 상승한 수치다.

현재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전셋값은 지난달 말 기준 1248만원이다.

이처럼 전셋값이 고공행진 하면서 이 참에 내집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도 적지 않다. 이에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등 서울 전셋값보다 더 저렴한 분양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원대로, 10년 전 경기도의 평균분양가 수준이다. 인근의 동탄2신도시 평균 분양가와 비교해도 3.3㎡당 200만~300만원 저렴할 만큼 경쟁력이 뛰어나다.

포스코건설은 평택 소사벌지구 C1블록에 ‘소사벌 더샵’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1층~최고25층, 9개동, 총 817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89~112㎡로 구성된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71만원이며, 층별 및 동별 분양가를 모두 다르게 배정한 점이 눈길을 끈다.

우미건설은 의정부 민락2지구 B13블록에서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을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84㎡, 7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3.3㎡ 당 평균 889만원대로 책정됐다.

김현주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수지 '치명적인 매력'
  • 수지 '치명적인 매력'
  • 안유진 '순백의 여신'
  • 고민시 '완벽한 드레스 자태'
  • 엄현경 '여전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