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 오른쪽)이 Kamran Ekhitiar 파사르가드 은행 상임이사와 우리은행 이란사무소의 비즈니스 활성화 및 한-이란 무역거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
우리은행은 지난달 12일 이란중앙은행으로부터 이란사무소 신설을 승인받았다.
우리은행은 이란 진출로 24개국 209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앞으로 해외네트워크를 500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이란과는 '원화결제시스템'과 '이란 교역 및 투자지원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두바이, 바레인지점과 함께 중동지역 금융벨트를 구축해 상호 연계를 통해 이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또 이란 2위 은행인 파사르가드(Pasargad)와 이란 사무소의 비즈니스 활성화 및 한-이란 무역거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도 맺었다.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현지시장 정보공유 △현지 또는 진출예정 기업 소개 △상호 은행연계 금융서비스 제공 △상호 인적자원 교류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화 기자 jh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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