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바이봄’은 3단계 마스크팩 ‘슈퍼파워 베이비돌 마스크팩(사진)’을 출시했다. 시트팩 1개만 들어있는 일반 제품과는 달리 아이세럼, 브라이트닝 수딩크림, 아쿠아 마스크 팩 등을 1회 분량으로 구성한 3단계 팩이다. 사과, 작약, 상황버섯 등의 추출물을 팩 하나에 담아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기능이다.
‘제니하우스’ 역시 ‘마린테라피 트리트먼트 마스크팩’을 내놨다. 캐비어, 진주, 전복, 해삼 등 15가지 해양 추출물을 담아 심해의 깊은 에너지를 담아냈다는 콘셉트이다. 밀도가 높은 프리미엄 실크코튼 시트를 통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얼굴 굴곡에 밀착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청담동 마스크팩’은 일반 소비자보다 살롱 고객을 염두에 두고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사를 단골로 확보해 둔 만큼 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뒤 ‘입소문’을 통해 다른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생각에서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입소문을 통해 제품의 역량을 확인한 고객들이 인터넷 쇼핑 등을 통해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며 “최근 ‘1일1팩’ 열풍에 맞춰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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