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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그널' 김은희 작가, 창의인재 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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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5-26 16:48:57 수정 : 2016-05-26 16: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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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 ‘태양의 후예’ 강동윤 음악감독, 김수로 배우 겸 프로듀서 등이 문화 인재 양성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을 포함해 멘토진을 구성, 3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2016년 콘텐츠 창의인재 양성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문체부는 2012년부터 ‘창의 인재 동반사업’을 통해 젊은 창작자와 문화 분야 정상급 전문가의 연결을 도와왔다. 올해는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80여 명이 창의 교육생으로 선발됐다. 8개 전문 교육운영 기관과 83명의 멘토진이 이 사업에 참여한다.

문체부는 최근 4년간 문화 콘텐츠 창의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모두 845명의 인력을 양성했다. 참여한 멘토는 378명에 이른다. 또 1373건의 창작 프로젝트가 추진돼 공연, 만화, 영화, 게임 등의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창작자들이 다수 배출됐다.

지난해 50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이 2013년에 멘티로 참여한 뒤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집필했으며,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제작 및 출연진이 2014년 멘티로 참여했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와 ‘풍월주’ 대본을 쓴 작가 등도 2012년 멘티로 참여했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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