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무더운 날씨에도 미스트는 뿌려야죠… 왜?

입력 : 2016-07-07 16:47:51 수정 : 2016-07-07 16:47:5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미스트는 건조한 겨울에만 사용한다는 편견을 버려야 할 때가 왔다. 고온 다습한 기후일수록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을 위해 미스트를 사용해야 한다는 게 뷰티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아무리 후텁지근한 날씨라 하더라도 번들거리는 피부 겉과 달리, 피부 속은 여전히 건조하기 마련. 이에 여름용 미스트를 출시하는 브랜드들도 많아졌다.

더샘은 자사 베스트셀러 하라케케 라인의 신제품 '어반에코 하라케케 미스트'를 최근 출시했다. 정제수 대신 뉴질랜드 하라케케 추출물이 100% 함유돼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산뜻한 리프레쉬 효과를 부여하는 360도 안개분사 타입 미스트다. 카렌듈라 꽃수와 풍부한 영양이 그대로 담긴 마누카 꿀 성분이 피부 수분 보습력을 더욱 향상 시켜주고, 보습에 탁월한 선인장 열매 추출물이 건조함에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특히 이 제품은 '안개분사 타입'으로 피부에 고르게 분사시켜주며 제품의 흡수력을 높여 메이크업 위에도 쉼게 뭉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친환경적이고 인체무해한 압축공기 충진 방식을 사용해 안전하고 360도 어떤 기울기에서도 분사가 가능해 흔들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가수 제시카가 진행하는 뷰티 프로그램 '뷰티 바이블'은 여성들의 '기내 필수 아이템'으로 미스트를 꼽기도 했다.

한율의 '어린쑥수분진정수'는 한국의 티트리라 불릴 만큼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강화 어린쑥을 주 원료로 한 미스트다. 휴가철 자극 받은 피부에 편안한 수분을 전달해주며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프레쉬 그린 허벌 향은 무더위로 지친 마음까지 상쾌하게 케어해준다.

한율 브랜드 담당자는 "여름철에는피지 분비량이 많아지고, 땀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과 함께자외선, 에어컨 등으로 인해수분 부족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면서 "여름철에 적합한 미스트는 수분 공급 외에도 피부 진정과 쿨링효과 등 지친 피부에 보호막 역할을 부여해주는 수딩케어 효능을 겸비한 미스트를 고를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