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34·한화 이글스)이 12년 연속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우타자로는 처음이다.
김태균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 2회초 우전안타를 치며 올 시즌 100안타를 채웠다. 2001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태균은 2003년 처음으로 100안타(153개)를 넘겼다.
김태균에 앞서 기록을 세운 선수는 모두 왼손 타자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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