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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토론토 꺾고 2연승…이대호 결장

입력 : 2016-07-23 10:51:51 수정 : 2016-07-23 10: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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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최근 5경기 연속 무안타 '슬럼프'
미국 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가 2연승을 달렸다.

시애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애틀은 49승 47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 자리를 지켰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치열한 1위 싸움 중인 토론토는 54승 43패가 되면서 지구 3위에 머물렀다.

시애틀은 1회초 메이저리그 복귀한 선두타자 아오키 노리치카가 3루타로 출루했고, 로빈슨 카노가 내야 땅볼로 홈에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냈다.

토론토가 2회말 마이클 손더스의 솔로 홈런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시애틀은 5회초 세스 스미스가 1사 2루에서 2루타를 터트렸다.

시애틀은 이후 리드를 놓치지 않아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됐다.

시애틀은 선발투수 제임스 팩스턴이 7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3승(4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아오키가 5타수 2안타로 활약했고, 넥슨 크루스도 안타 2개를 더했다.

손목 통증과 타격 슬럼프에 빠진 이대호는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이대호는 최근 5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고, 한때 0.319까지 올라갔던 타율은 0.273까지 떨어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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