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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앙부처 예산확보 등 가교될 세종분소 설치

입력 : 2016-07-26 10:31:04 수정 : 2016-07-26 10: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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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와 가교 역할을 할 전북도 세종분소가 설치된다.

전북도는 중앙부처가 포진한 세종시에 분소를 설치해 27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세종시 분소는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사무·회의공간 등 83㎡ 규모로 마련된다. 국가예산 확보를 비롯해 중앙부처 관련 업무와 주요 정책동향 파악 등에 유기적이면서도 신속히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서 전북도는 서울사무소를 운영해왔으나 중앙부처의 세종시 이전이 마무리 되면서 기능상 한계점이 노출되자 추가적인 분서설치를 추진해왔다. 기존 서울사무소는 수도권기관·단체와 교류협력 지원 등을 신규업무로 부여하고, 국회업무와 귀농귀촌, 투자유치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세종분소와 서울사무소간 역할분담을 통해 전문성을 발휘하고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중앙부처 자원의 전북 현안들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선봉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에는 현재 전국 지자체 사무소 11개소가 들어서 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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