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부안군에 저소득층에 식품 무료지원 ‘푸드마켓’ 문 열어

입력 : 2016-07-26 10:33:46 수정 : 2016-07-26 10:33:4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전북 부안지역에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푸드마켓’이 문을 열었다.

부안군은 25일 부안읍 번영로에 마련한 ‘부안 희망나눔 푸드마켓’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푸드마켓은 주식·부식·간식류 등 식품과 생활용품을 슈퍼마켓 형태로 진열해두고 어려운 이웃이 선택해 무료로 구입할 수 있는 나눔공간이다.

이용 대상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긴급지원 대상자나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차상위계층 중 관할 읍∙면 추천으로 회원카드를 발급 받은 주민들이다. 이용은 매주 첫째주와 둘째주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월 1회 5품목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푸드마켓은 부안지역자활센터에서 맡아 단체나 독지가로부터 물품을 기부로 운영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식품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처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안=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