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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 국립암센터, 암 정복 위해 손 맞잡아

입력 : 2016-07-26 15:14:57 수정 : 2016-07-26 15: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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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국립암센터가 암 정복을 위해 함께 나선다.

국립암센터는 26일 일본 국립암센터와 인력교류와 암 공동연구, 암 연구기금 조성 등의 내용이 담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일본 국립암센터는 후생노동성 산하기관으로 1962년에 국가 차원의 핵심적인 암 관리를 위해 세워졌다. 한국 국립암센터는 2001년부터 일본 국립암센터와 매년 암 연구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히토시 나카가마 일본 국립암센터 원장은 ‘정밀의료와 미충족 의료수요에 초점을 맞춘 일본 국립암센터의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강의를 하기도 했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양 기관은 각국을 대표하는 국가 주도 암 정복기관으로 수많은 공통된 미션과 협력 의제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지난 15년 동안 쌓아온 교류협력을 뛰어넘는 새로운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순 기자 s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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