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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 망원동 '초록북카페' 오픈

입력 : 2016-07-27 22:00:00 수정 : 2016-07-27 15: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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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는 지난 25일 자사의 사회공헌 활동 일환인 ‘경로당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새단장한 망원2동 경로당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JTI코리아 스티브 다이어 대표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 마포구 박홍섭 구청장, 손혜원 국회의원 등 여러 내빈과 JTI 코리아 직원 및 8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로써 지난 세월 동안 망원동 어르신들의 안식처였던 망원동 경로당은 신개념 개방형 경로당인 ‘초록북 카페(Green Book Café)’로 새롭게 거듭났다.

대한노인회와 함께 하는 JTI코리아의 경로당 활성화 프로젝트는 낙후된 경로당을 새단장하여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히 낙후된 경로당 시설정비 차원이 아닌, 어르신들의 더 나은 여가와 지역주민과의 세대간 소통을 겸할 수 있는 신개념 개방형 경로당 장소로 활용 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탄생한 망원2동 경로당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를 적극 반영, 전체적으로 깔끔한 흰바탕에 등대조명을 형상화한 초록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1층은 도배 및 장판교체 작업을 거쳐 한 층 밝아진 분위기로 탈바꿈했으며, 쇼파, 식탁, 의자 및 에어컨을 새로 장만해드림으로써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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