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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감독 연상호)'은 20일 1016개의 상영관에서 33만 740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729만 3169명.
'부산행'은 개봉 2주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평일 3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으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은 개봉 첫 주말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는 올해 첫 천만영화 탄생을 예상케 하는 행보인 것.
한편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공유-정유미-마동석-안소희 등이 호연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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