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동 24번가. |
스트리트뮤지엄(StreetMuseum)은 비영리 전시 문화 공간으로 남산골한옥마을 일대에 조성됐다. 강병인 작가의 작품 '골목길에 봄바람 꽃바람', 김수진 작가의 작품 '우물', 김종구 작가의 '통쇠와 글씨' 를 감상 할수 있다. |
정유경 전략기획실장이 강주리 작가의 작품 '카오스'를 설명하고 있다. |
서양화를 전공한 강주리 작가는 이 작품에 대해 “돌연변이 동물과 식물을 그림으로써 현대 사회 속 ‘자연’의 의미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자연’은 무엇인가? 무엇이 ‘자연스러운’ 것일까? 에 대해 탐구하며 이것들을 관객들에게 화두로 제공함으로써 그 속에서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한다”고 말했다.
‘카오스’ 작품을 감상하면 여유를 잃어버린 도시인의 지친 삶에 생각의 생명을 불어 넣는다.
정유경 전략기획실장이 '코쿤뮤직' 공연장을 설명하고 있다. |
김원근 작가의 작품 '스마트맨'. |
정유경 전략기획실장이 조덕래 작가의 작품 'Enclose'를 설명하고 있다. |
조덕래 작가의 작품. 감싼 조약돌이 현대인의 삶을 지탱하는 본질적 기반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
필동 24번가 거리에 설치된 작품. |
이정윤 작가의 작품 '해우소'. 눈물 글썽글썽이는 코끼리가 엉거주춤 앉아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
정유경 전략기획실장이 박영훈 작가의 작품 'Cin de rella an d pino cchio'을 설명하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작업이 하나의 기호적 시스템이라고 생각하고 관객들에게 제한된 정보를 제공한다. |
필동 24번가 카페에 전시 중인 작품. |
정유경 전략기획실장이 김혜진 작가의 작품 '母, 품에 살다'을 설명하고 있다. 이작품은 두 살 때 떠나간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작품의 모티브로 삼았다. |
2016년 여름. ‘필동 24번가’는 찾아오는 이 에게 마음의 눈을 뜨게 한다. ‘과거의 공간과 현재의 공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필동 24번가’다.
글·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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