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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N 제공

'90년대 오빠' 이상민의 아이돌 지식이 공개된다.

3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순정 자극 아이돌 랭크쇼 '차트를 달리는 소녀'에서는 이상민이 그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얼마나 많은 아이돌을 알게 되었는지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간 점검은 총 49명의 아이돌 사진 중에서 초아가 지목하는 아이돌이 어느 그룹의 누구인지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9명의 아이돌 중에서는 '차트를 달리는 소녀' 순위에 올랐던 아이돌도 속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상민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아이돌도 포함됐다. 

그러나 그는 같이 방송에 출연한 아이돌을 비롯해 '차달소' 순위에 랭크됐던 아이돌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초아의 핀잔을 받기도 했다. 특히 함께 MC를 맡은 초아가 속한 그룹의 멤버도 맞추지 못해 초아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대세 걸 그룹 멤버의 그룹만 맞추고 이름은 틀리는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갈 길이 먼 아재의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상민은 갑작스런 중간 점검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정답을 맞히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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