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의 30번째 주자가 공개됐다.

이번 ‘스테이션’의 주인공은 글로벌 EDM 뮤지션이자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SM 전속 작곡가인 히치하이커(Hitchhiker)로, 그의 신곡 ‘텐달러($10)’는 오는 9월 2일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어서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10’는 EDM 계열의 베이스 뮤직 장르 곡으로, 히치하이커가 직접 작곡·편곡은 물론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까지 모든 제작 과정을 진행했으며 이번 싱글은 2014년 9월 12일 출시된 ‘11(ELEVEN)’ 이후 2년 만에 발매되는 히치하이커의 두 번째 싱글인 만큼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히치하이커는 소녀시대 ‘사인(Sign)’, 동방신기 ‘럭키 스타’, EXO ‘마이 레이디’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한 실력파 프로듀서로 주목 받았으며 미국 넷플릭스 영화 ‘XOXO’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국내 뮤지션 최초로 참여하는 등 글로벌한 관심을 얻고 있는 아티스트로서도 활약 중이다.

더불어 히치하이커의 이번 신곡 ‘$10’는 국내 음악 사이트는 물론 애플 뮤직 및 스포티파이를 포함한 전세계 음원 사이트에서도 한국과 동시에 발표될 예정이어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한편 매주 금요일 밤 12시 새로운 음원을 공개하는 ‘스테이션’은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신곡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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