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학부의 경우 32명 정원에 3747명이 지원해 117.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연미디어학부는 30.5대 1, 간호학과 18.38대 1, 호텔관광·항공학부 12.83대 1, 물리치료학과 7.62대 1, 응급구조학과 5.78대 1 등 특성화 학부·과에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호원대는 201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총 1117명 모집에 1만1327명이 응시해 10.1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유환신 입학처장은 “맞춤형 특성화 교육을 통해 이뤄낸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과 등록금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특별 면학장학금 혜택 등으로 수험생들의 지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원대는 2017학년도 신·편입생들의 학교 생활에 경제적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장학 혜택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원서접수를 마감한 수시전형은 오는 22일부터 실기와 면접고사 예약을 실시한다. 면접고사는 24일 실시되며, 실기고사는 다음 달 1일부터 열흘간 진행된다.
서류 제출 해당자는 28일까지 첨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수시모집 합격자는 다음 달 25일 대학 홈페이지(www.howon.ac.kr)를 통해 발표한다.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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