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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재단법인 동천, 인권영화 단체관람

입력 : 2016-09-27 03:00:00 수정 : 2016-09-26 17: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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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은 최근 메가박스 강남점에서 영화 ‘브링 홈: 아버지의 땅’을 단체관람 행사(사진)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브링 홈: 아버지의 땅’은 티벳 난민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이번 단체관람은 태평양과 동천이 2012년부터 하고 있는 ‘공익인권영화 상영회’의 일환이다. 업무 때문에 바쁜 로펌 변호사 등이 난민, 이주외국인, 장애인, 여성, 청소년, 탈북민, 사회적경제, 복지 등 다양한 공익·인권 분야를 영화를 통해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성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매년 3∼4차례 실시해 이번 ‘브링 홈: 아버지의 땅’ 관람이 14번째다. 올해는 ‘브링 홈: 아버지의 땅’ 외에 일본 정신대 피해자 문제를 다룬 ‘귀향’, 북한의 현실을 다룬 ‘태양 아래’를 함께 관람했다.

 태평양 법무연구부 김정호 팀장은 “동천에서 주관하는 공익인권 영화를 통해 다양한 인권을 배우고 있다”며 “특히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던 15만 티벳 난민의 현실을 깨닫고, 티벳 난민이 가지고 있을 마음의 상처와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국내에 거주하는 난민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태평양과 동천은 설립 이후 난민, 이주외국인, 장애인, 여성, 청소년, 탈북민, 사회적경제, 복지 등 영역에서 지속적인 공익법률지원 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천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공익과 인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공익인권 영화를 상영하고 단체관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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