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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방뇨'장면 찍었다고 오해한 20대男, 신혼부부에게 주먹질

입력 : 2016-09-27 08:01:51 수정 : 2016-09-27 09: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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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상태에서 노상방뇨를 하던 20대 남성이 셀카를 찍고 있던 신혼부부가 자신의 노상방뇨 장면을 찍는 것으로 오해, 주먹을 휘둘렀다가 경찰에 잡혔다. 

27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30분쯤 광주 광산구 도산동 한 포장마차 인근 골목길에서 B씨 부부와 시비,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해 담벼락에 볼 일을 보고 있던 A씨는 셀카를 찍고 있던 B씨 부부가 자신을 촬영하는 것으로 판단, 앞 뒤 가리지 않고 주먹을 내밀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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