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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 헌재소장, 서울시립대서 명예박사 받는다

입력 : 2016-09-27 14:24:28 수정 : 2016-09-27 14: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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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본권 신장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

 헌법재판소는 박한철(사진) 헌재소장이 서울시립대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수여식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열리며 박 헌재소장은 이후 서울시립대 교수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등의 시대 헌법이 희망입니다’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한다.

 서울시립대는 학칙에 따라 인류문화와 학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대학원위원회 의결을 거쳐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원윤희 총장은 “박 헌재소장이 2011년 2월 헌법재판관으로 취임한 이후 2000여건의 헌법재판 사건 처리를 통해 국민의 기본권 신장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아시아지역 인권보장을 위한 국제적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헌법의 이념 및 가치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동안 서울시립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이는 윌리 브라운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 등 8명이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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