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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 부산국제영화제 이어 서울프라이드영화제에서도 화제성 입증

입력 : 2016-10-22 19:56:06 수정 : 2016-10-22 19: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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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秀CUT 제공

부산국제영화제를 뒤흔든 화제작 '분장'이 서울프라이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화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20일 개막한 2016 서울프라이드영화제는 전 세계 퀴어영화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두의 영화축제로 26일까지 7일 동안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분장'은 GV행사일인 22일 상영관 예매가 매진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성을 입증했다.

동성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최대 화제작으로 떠오른 '분장'은 감독 겸 주연배우 남연우의 감각적인 연출과 열연에 홍정호, 안성민, 한명수, 이수광의 호연, 음악 감독 오도이의 음악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며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분장'은 주인공인 무명배우 송준이 인기와 명예를 얻게 된 후, 생각지 못한 사건으로 인해 자가당착 속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독립영화계 스타 남연우는 이 작품을 통해 장편 연출작 데뷔에 성공했다. 또한 독특한 연출력과 광기 어린 연기력으로 독립영화계 스타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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