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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나들이족을 위한 피부 관리 아이템들

입력 : 2016-10-25 18:49:35 수정 : 2016-10-25 18: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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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날씨, 계절의 낭만과 정취를 느끼기 위한 나들이족들의 움직임이 전국 각지에서 포작되고 있다.

특히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이어지는 단풍 절정기에는 캠핑과 등산을 비롯, 단풍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외출을 감행하는 나들이 인파 역시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야외활동이 많아질수록 각종 피부 트러블로 인한 고민도 늘기 마련. 외부에 많이 노출되면 각종 오염 물질과 자외선이 피부에 닿는 양도 그만큼 증가하기 때문이다.

야외활동으로 인한 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번거롭더라도 기본적인 스킨케어를 꼭 챙겨주고, 활동 시에도 수시로 제품을 상비해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휴대성을 높인 미니 사이즈 제품이나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멀티 제품을 챙겨가면 여행 가방의 무게와 여행지에서의 번거로움을 한결 덜 수 있다.

#1. 여행지에서도 놓칠 수 없는 클렌징 비법

여행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꼼꼼한 클렌징이다. 야외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 땀, 피지와 피부에 흡착된 미세먼지 등의 각종 오염물질은 모공을 막아 뾰루지와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모공 속에 쌓인 오염물질과 노폐물은 일반적인 손세안으로 완벽하게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다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다. 크기와 용량은 줄이고 클렌징 효과는 높인 제품들을 챙겨가면 여행지에서도 말끔한 세안이 가능하다.

휴대성을 높인 진동클렌저를 사용하면 이중, 삼중의 번거로운 세안 단계 없이도 빠르고 간편하게 말끔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클라리소닉의 진동클렌저 미아핏은 1초당 300회 회전하는 미세한 물살 진동이 모공 속 노폐물과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클렌징 디바이스다. 손으로 완벽하게 닦아내기 힘든 메이크업 잔여물과 자외선 차단제를 손보다 7배 더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성을 높여 여행이나 아웃도어 활동 시 파우치에 넣어 다니기 용이하고, USB 충전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클렌저의 경우, 저용량으로 출시된 튜브 타입의 제품을 선택하면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되 휴대성은 높일 수 있다. 슈에무라의 올레오 모이스트 클렌징 오일 젤은 '젤 타입의 클렌징 오일'로 얼굴에 바르는 순간 오일로 변하는 듀얼 텍스처다.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제품까지 쉽게 제거해주며 세안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장점이 있다.

#2. 주머니에 쏙- 수시로 간편하게 챙겨 바르기

오랜 시간 야외에서 활동하다 보면 차갑고 건조한 가을 바람으로 인해 피부 내 유수분을 빼앗기고 자외선에 노출 돼 기미와 주근깨가 발생 할 수 있다. 야외에서도 미스트 등으로 수분을 계속 공급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줘야 피부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적은 용량으로 출시된 제품이나 휴대가 용이한 패키지의 제품을 선택하면 야외 활동 시 가볍게 챙길 수 있어 편리하다.

비오템의 아쿠아수르스 에센스 미스트는 구름 같이 촘촘한 수분입자의 분사력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미스트 제품. 메이크업을 한 얼굴 위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해 좋다. 75ml 저용량으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해 사용할 수 있다.

프리메라의 바닐라 멀티 밤은 거칠고 메마른 피부를 집중적으로 개선시켜주는 천연 고보습 멀티밤이다. 제품 하나로 건조한 눈가, 입술, 튼 피부, 팔꿈치, 발꿈치 등 다양한 부위에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A.H.C의 내추럴 쉴드 선 스틱은 자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에는 순하게, 자외선에는 강하게 작용하는 스틱 제형의 선블럭. 스틱 타입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편리하고, 끈적임 없이 투명한 제형으로 메이크업 전후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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